摩 斧 作 針
갈 마 도끼 부 지을 작 바늘 침
도끼를 갈아 바늘로 만든다 라는 말입니다.
오래걸리고 어려운 일이라도 계속 노력한다면 마침내 이룰 수 있다는 뜻입니다.
*헬렌켈러이야기*
헬렌켈러는 어릴 때 병을 앓으 후유증으로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였습니다.
헬렌이 일곱 살 때 만난 설리번 선생님은 헬렌의 손바닥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고 써보게하고
사물을 직접 만지게 하는 방법으로 사물의 이름을 가르쳤습니다.
심시어 설리번 선생님은 헬렌의 손을 자신의 입에 넣어 입술과 혀의 움직임을 확인해 말을 따라하게
했습니다.
헬렌켈러는 마부작침의 노력으로 말을 할수 있게 되었고, 열심히 더 나아가 헬렌 본인과 같은 장애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도끼로 바늘을 만들기*
당나라의 시인 이백이 공부하러 산에 갔다가 공부가 하기 싫어 내려오는 길이였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냇가에서 어떤 할머니가 바위에 도끼를 갈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할머니께 무엇을 하느냐 물으니 할머니는 바늘을 만드는 중이라 하였습니다.
이백이 도끼로 바늘을 어떻게 만드냐고 하자 할머니는
"중도에 그만두지만 않는다면 언젠가는 도끼로 바늘을 만들 수 있다"하였습니다.
큰 깨달음을 얻은 이백은 그때부터 글공부를 더욱 열심히해 지금까지도 중국이 대 시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비슷한말
愚(어리석을 우)公(공변될 공)移(옮길 이)山(뫼 산)
우공이 산을 옮길다는 말로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나가면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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