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안하무인, 방약무인, 4가지 없는 사람들-4자성어

眼          下             無            人

눈  안       아래 하        없을 무        사람 인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어려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태도가 없이 건방지거나 교만하여 
다른사람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태도를 말함.

 

*노인의 안하무인 태도*

부잣집 담장 너머로 맛있는 밥냄새가 솔솔 풍겨오자 길을 가던 농부가 멈춰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습니다.

그때 부잣집 노인이 나타나 내집에서 풍겨오는 냄새를 허락도 없이 공짜로 맡는 거냐며

닷냥을 내라 소리쳤어요.

농부는 돈이 없어 내일 가져다 주겠다고 사정을 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농부의 하소연을 들은 농부의 아들은 다음날 닷냥을 들고 부잣집으로 향했습니다.

노인이 돈을 가지고 가려 하지 농부의 아들은 얘기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냄새만 맡으셨으니 영감님도 돈을 가져가지 말고 냄새만 맡으라구요.

노인은 할말이 없었답니다.

 

비슷한말

傍(곁 방)若(같을 약)無(없을 무)人(사람인)

곁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여긴다는 뜻.

즉,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을 저녀 의식하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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