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사자성어-문일지십, 우이독경

클락씨 2024. 7. 4. 14:29
반응형

          一             知              十

들을문      한  일           알   지            열   십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 라는 뜻입니다.
하나만 가르쳐도 혼자 열을 생갈해서 알수 있을 만큼 머리가 좋고 총명함을 뜻하는 말입니다.

 

*율곡 이이 이야기*

율곡 이이는 어릴 적부터 총명함이 남달라 문일지십이였습니다.

세 살에 글을 읽고 말을 잘하고,

붉은 석류 열매를 보고는 '부서진 빨간 구슬을 껍질이 싸고 있다'라며 옛 시에 나오는 말을 인용해 말할 정도 였습니다.

여섯 살에 타지에 있는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담아서 시를 쓰기도 했고,

열세 살에는 과거에 응시해 진사에 뽑혔고

스물한 살에는 과거에 응시해 급제까지 했습니다.

후에도 율곡은 과거에 응시해 총 아홉번이나 장원을 차지하기도

하였습니다.

 

*공자와 두 제자 이야기*

공자에게는 자공과 아회라는 두 제자가 있었습니다.

공자가 아끼는 두 제자인데  자공은 재산을 모으는데 재주가 있어 공자의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핼결했으나

자공은 자만심도 강해  공자의 걱정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하루는 공자가 자공의 자만심을 확인하려 질문했습니다.

너와 안회중에 누가 더 총명하겠냐고 물으니 자공은 말했습니다.

제가 어찌 안회를 넘볼 수 있겠습니까?

안회는 하나를 듣고도 열을 알지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정도 알수 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고

문일지십이라는 말은 공자돠 두 제자 의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답니다.

 

반대말

牛(소 우)耳(귀 이)讀(읽을 독)經(지날 경)

우이독경-쇠기에 경 읽기라는 뜻으로 우동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을

비유하는 말입니다.

 

 

반응형